(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서울시 체육시설 관리사업소가 주말인 24~25일 잠실종합운동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잠실종합운동장에선 24일부터 25일까지 두산과 한화가 맞붙는 프로야구 경기와 덴마크 가수 크리스토퍼의 내한 공연이 열린다. 이에 따라 많은 팬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올림픽주경기장 리모델링 공사로 제1·3·4·5 주차장을 사용할 수 없다. 공사로 인해 주차면이 1566면에서 876면으로 줄어 주차 공간이 부족하다.
서울시 체육시설 관리사업소 관계자는 "24일부터 25일까지 약 5만명의 관람객이 잠실종합운동장에 방문해 주변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차면도 부족한 관계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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