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태풍 대비"…도봉구, 8~9월 옥외 광고물 안전 관리 진행

 도봉구, 옥외 광고물 안전 관리 진행(도봉구 제공)
도봉구, 옥외 광고물 안전 관리 진행(도봉구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도봉구는 8월부터 9월까지 옥외 광고물 안전 관리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호우·태풍이 자주 있는 만큼, 주민의 안전 사고를 막기 위해서다.

구는 5개조로 구성된 재난 대비 기동반을 편성했다. 기동반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유사시 위험 광고물을 긴급 철거한다.

주인 없는 위험간판에는 건물 소유주와 관리자에게 자진 정비와 철거 조치를 요구한다.

구는 예방, 대비, 대응 및 복구단계를 포함한 세 단계에 따른 조치 사항을 설명한 홍보물도 배포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주민 여러분도 주변의 위험 요소에 주의하고,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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