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연구원장은 23일 오후 3시 정동1928 아트센터 이벤트홀에서 '지속가능한 도시생태계, 서울'을 주제로 한 '2024년 서울연구원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도년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의 '도시생활의 거점 '서울 동네 플랫폼''을 주제로 한 발표와 △지정 토론 △질의 응답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지정 토론에는 △김인희 서울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 선임연구위원 △배웅규 중앙대학교 도시시스템공학과 교수 △안현찬 서울연구원 도시사회연구실 연구위원 △유재득 한국건축가협회 연구부회장 △임창수 서울특별시 미래공간기획관 등 학계 전문가와 실무 담당자가 참석한다.
주제 발표를 맡은 김도년 교수는 생활 SoC(사회기반시설)의 시대별 변화와 설치기준과의 상호관계 분석을 통해, 향후 서울시의 지속가능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지 유형별 생활 SoC 조성 방향을 제안하는 '서울 동네' 플랫폼을 발표한다.
'서울 동네' 플랫폼은 전통적 생활 SoC에 첨단기술을 더한 공간이다.
오균 서울연구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서울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도시로서의 역할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고, 품격 높은 도시로서 다른 도시를 선도하는 미래 지향적인 주민공동시설에 대한 실효성 있는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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