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드럼페스티벌' 드럼경연 참가자 모집…28일까지

드럼 청소년·일반부 및 퍼커션 부문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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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는 이달 28일까지 '서울드럼페스티벌' 드럼경연대회 '더 드러머(The Drummer)'에 참가할 아티스트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소년부 △일반부 △퍼커션부 중 1개 부문을 선택하면 되며 '퍼커션(통합)'에서는 다양한 타악기로 참가할 수 있다.

내달 25~26일 노들섬에서 열리는 '제26회 서울드럼페스티벌'은 '드럼 마이 소울(DRUM MY SOUL)'을 주제로 열린다. 국내‧외 유명 뮤지션 공연과 바디 퍼커션 체험, 악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가 진행된다.

'더 드러머(The Drummer)'는 예선 심사(영상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정, 내달 11일 경연 당일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본선 '현장 실연'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가린다.

예선에서는 5명의 심사위원이 본선에 진출할 부문별 5~10팀 내외를 선정, 본선에서 심사위원 평가 80%와 관람객 현장 투표 20%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하고 수상자로 선발된 팀은 '서울드럼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시상한다.

올해는 '드럼 부문'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세계적인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양방언의 대표곡 세 곡이 지정곡으로 추가 선정됐다.

드럼 부문의 경연은 △청소년부(2006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일반부(200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두 가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올해 새롭게 추가된 퍼커션 부문은 드럼을 제외한 다양한 타악기로 참여 가능하다.

드럼 청소년부는 대상 1인과 최우수상 2인·우수상 3인, 일반부는 대상 1인과 최우수상 1인·우수상 2인을 선정하며 퍼커션 부문에서는 베스트 플레이어 1인과 SDF 초이스 1인을 선정, 총 12팀에게 서울시장상을 시상한다.

올해는 '인기상'도 신설된다. 내달 14~23일 '서울드럼페스티벌' 공식 유튜브에 게시된 '본선 실연 영상' 중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팀에게는 후원사인 야마하가 악기를 제공한다.

'더 드러머' 경연 참가는 이달 28일까지 서울드럼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이나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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