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이 전년보다 1.68% 상승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역 단독·다가구·다중주택 4219호의 개별주택가격을 공개하고, 4월 9일까지 열람과 의견을 접수한다.
개별주택가격 열람과 의견 청취는 개별주택가격을 결정 공시하기 전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는 사전 절차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군청 재무과에 비치한 개별주택가격 열람부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열람가격에 의견이 있으면 의견서를 작성해 군청 재무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도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개별주택의 특성, 적정 가격,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자에게 개별 통지한다. 확정된 개별주택가격은 4월 30일 결정·공시한다.
올해 1월 1일 기준 공동주택가격도 4월 2일까지 열람과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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