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은 충주상업고등학교와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가 2024년도 KB국민은행 신입사원 특성화고 채용선발에 각각 2명과 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8일 밝혔다.
KB국민은행 신입사원 채용은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면접전형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충주상업고등학교는 KB국민은행에 2년 연속 합격자를 배출했다. KB국민은행에 합격한 경영회계과 안윤수·임서연 학생은 공채 준비반에서 학습하며 전산회계 1급, 전산세무 2급 등 전공 관련 자격증을 다수 취득했다.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이소윤 학생은 평소 금융 분야에 관심이 많아 ERP자격증과 전산회계 취득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관련 동아리 활동과 KB국민은행에서 주최하는 취업박람회에도 참가해 다양한 면접 경험을 쌓았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특성화고는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적성을 찾아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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