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교육감, 실천 중심 충북형 기후환경교육 추진 당부

윤건영 충북교육감./뉴스1
윤건영 충북교육감./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실천 중심의 충북형 기후환경교육 추진을 주문했다.

윤 교육감은 26일 오전 열린 주간 정책회의에서 "'사우나 더위'와 '스텔스 장마'와 같은 말이 더는 이례적인 사건이 아니라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현실이 됐고, 기후위기 시계의 데드라인이 5년에서 4년으로 줄었다는 소식이 있다"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그는 "기후환경에 관한 문제는 이제 단순히 문제를 아는 것에 머무는 것이 아닌 실천으로 나아가야 하는 시점에 도달했다"라며 "기후환경교육을 함에 있어 학생들을 단순한 참여자가 아닌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고 행동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역량을 가진 기후위기 대응 주체로 양성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관련 부서는 학생들이 지식을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기후환경 문제를 고민해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의 장을 마련해주길 당부한다"고 했다.

더불어 "교육청과 직속기관, 지원청은 앞으로 이뤄질 기후환경교육이 단발적인 행사와 체험에서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전체적인 로드맵을 세워 힘 있게 추진해달라"고 했다.

윤 교육감은 "현재 대부분 학교가 여름방학을 시작했다"라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방학을 보내도록 상담과 생활지도부터 안전관리까지 철저한 점검과 안내가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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