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부산연구원과 국가균형발전 업무협약 체결

세종시 건설·복합문화공간 F1963 성공 경험 공유

 김형렬 행복청장(오른쪽)과 신현석 부산연구원장이 25일 부산연구원 9층 회의실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행복청 제공) / 뉴스1
김형렬 행복청장(오른쪽)과 신현석 부산연구원장이 25일 부산연구원 9층 회의실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행복청 제공)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25일 부산연구원 9층 회의실에서 부산연구원과 실질적 행정수도 조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행복청은 행복도시 건설 과정의 경험을, 연구원은 부산시를 국내 대표 경제·문화도시로 조성한 경험을 각각 공유한다.

서로 다른 지역과 분야에서 성공적인 도시계획을 한 양 기관이 손을 잡으면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이날 부산시 수영구 복합문화공간 F1963를 방문해 금난새 지휘자, 시설 관계자들과 면담했다.

이곳은 '금난새 뮤직센터'(Gum Nanse Music Center)가 자리하는 등 독창적이고 성공적인 재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복청이 벤치마킹하려는 곳이다.

김형렬 행복청장(왼쪽)과 금난새 지휘자(왼쪽 두번째) 이 25일 부산시 수영구 ‘F1963’에서 시설 관계자에게 공간 및 전시 노하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행복청 제공) / 뉴스1
김형렬 행복청장(왼쪽)과 금난새 지휘자(왼쪽 두번째) 이 25일 부산시 수영구 ‘F1963’에서 시설 관계자에게 공간 및 전시 노하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행복청 제공) / 뉴스1

김 청장은 "국가균형발전은 어느 한 지역의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 전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요구되는 필수조건"이라며 "부산연구원과 동반자로서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석 부산연구원장은 "부산의 도시 발전 경험과 노하우를 행복도시와 공유하고, 동시에 행복도시의 선진사례를 학습함으로써 양 도시의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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