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은 18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 일대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주! 내가 계획하는 캠프' 1기를 진행한다.
캠프는 도내 중·고등학생들이 직접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며, 몸 건강과 마음 건강을 동시에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한다.
팀당 7명씩(지도교사 1명, 학생 6명) 7개팀이 참여해 △덕산중 '이주 배경 다문화 학생들의 행복한 제주문화 체험 프로젝트' △양청고 '육지 사람들의 제주(재주)있는 뜬땅 탐구기' △영동미래고 '세계지질공원 제주에서 환경사랑 플로깅 참여하기' △중앙탑고 '제주 오름! 내 행복도 오름!' △청주공고 '화산의 산물에 있는 자연의 지킴이' △충북상업정보고 '함께 불편한 탐라 여행 줍젠' △충북생명산업고 '제주역사와 자연환경 그와 상호작용하는 농업'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박종길 해양교육원장은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체험학습을 통해 더불어 성장하는 배움의 기회를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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