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해양교육원, 교직원 프로그램 '한라산을 탐하라' 진행

2기로 나눠 2박3일씩 힐링 프로그램

충북해양교육원 전경./뉴스1
충북해양교육원 전경./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은 도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라산을 등반하는 '한라산을 탐하라' 프로그램을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성판악에서 시작해 백록담을 거쳐 관음사로 하산하는 18.3㎞ 코스다. 10시간 정도 소요된다.

지난 3월 해양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275명의 신청을 받아 컴퓨터 무작위 추첨으로 20명의 대상자를 선발했다.

△금오름 탐방 △스틱 사용법과 올바른 등산법 △한라산 등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박 2일 짧은 기간 운영으로 건의사항이 있었던 것을 반영해 올해는 2박 3일로 늘렸다.

박종길 해양교육원장은 "충청북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를 지원하는 교직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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