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류탄 사고 훈련병 어머니 "남은 아이들 트라우마 없게 조치하길"

"하나뿐인 아들 다음 주에 보기로 약속했는데…"
SNS 통해 "아들 따라가고 싶은 심정" 비통함 토로

지난 21일 오전 수류탄 폭발사고가 난 육군 32사단. ⓒ 뉴스1 장동열 기자
지난 21일 오전 수류탄 폭발사고가 난 육군 32사단. ⓒ 뉴스1 장동열 기자

21일 육군 제32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중 수류탄이 터지면서 훈련병 1명이 숨지고, 부사관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훈련을 받던 A 훈련병이 심정지 상태로 국군대전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부사관은 이날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은 국군대전병원 응급실 모습. 2024.5.21/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21일 육군 제32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중 수류탄이 터지면서 훈련병 1명이 숨지고, 부사관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훈련을 받던 A 훈련병이 심정지 상태로 국군대전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부사관은 이날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은 국군대전병원 응급실 모습. 2024.5.21/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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