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본부는 올해 2670억 원 규모의 보상금과 공사비 중 54%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사업비는 오송화장품 산업단지 조성 등을 위한 보상금 498억 원, 청주지북 지구 등 분양·임대주택 건물공사비 1496억 원, 남청주현도 산업단지 등 대지조성비 676억 원 등이다. 이 중 54%에 해당하는 1447억 원은 상반기에 집행한다.
충북본부는 보상금·공사비와 별도로 임대주택 매입사업과 수선유지 등을 위해 1774억 원도 집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청주동남 및 청주지북지구의 상업·업무용지, 남청주현도 산단의 공장용지, 괴산미니 복합타운의 공동주택용지 등 132필지, 1704억 원 규모의 토지도 공급한다. 토지공급을 위한 투자설명회는 5월 초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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