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시는 이달 말까지 국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시가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도시문제를 분석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서울 데이터 펠로우십 7개팀을 선발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 데이터 펠로우십은 시행 4년 차를 맞고 있다. 매년 우수한 분석결과들이 도출되어 시 정책수립에 활용되고 있다.
공모 분야는 지정주제와 자유주제로 구분된다. 지정주제는 서울시 실·본부·국 및 사업소의 수요조사와 196개 시정 핵심사업 중 발굴·선정한 과제들로 올해는 민생, 도시계획, 안전 등 다양한 분야로 연구 범위를 넓혔다.
제출된 과제는 전문가집단 심사를 통해 7건 내외로 선정되며, 과제당 약 70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데이터 분석을 통한 서울시 정책 개선 과제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개인, 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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