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행정안전부는 부산시 수정2동 사전투표소에서 4·2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고 26일 밝혔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는 장애인 투표 편의시설, 기표대 및 사전투표함 등 사전투표소 설비 상황 전반을 점검한다.
지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투표소에서 발견된 카메라와 같은 불법 촬영 장비도 점검하도록 관계자들에게 당부할 예정이다.
김민재 차관보는 "점검 결과를 반영해 사전투표를 꼼꼼히 준비하고 투표소와 개표소도 철저히 마련해 선거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재·보궐선거 실시 지역은 △교육감 1곳(부산시) △기초단체장 5곳(서울 구로구·충남 아산시·전남 담양군·경북 김천시·경남 거제시) △광역의원 7곳(대구 달서구제6·인천 강화군·대전 유성구제2·경기 성남시제6·군포시제4·충남 당진시제2·경남 창원시제12) △기초의원 8곳(서울 중랑구다·마포구사·동작구나·인천 강화군가·전남 광양시다·고흥군나·경북 고 양산시마)다.
사전투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실시한다. 선거권을 가진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주민등록지와 무관하게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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