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벚꽃축제 등 봄철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경포, 강문, 안목 등 주요 해변 3곳의 백사장 단차(언덕) 평탄화 작업을 실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작업은 중장비 등을 이용해 백사장 모래를 평탄하게 정비, 언덕(단차)을 제거함으로써 방문객들이 걷기 좋고 보기 좋은 백사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또 백사장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엄금문 시 관광정책장은 "강릉 방문 관광객들이 최고의 백사장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해변, 최고 해변을 가진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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