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 몰아친 7월 첫 주말…강원 곳곳 나무 전도 등 피해 11건 발생

홍천 북방면 나무 전도 피해.(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24.7.7/뉴스1
홍천 북방면 나무 전도 피해.(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24.7.7/뉴스1

(춘천=뉴스1) 윤왕근 기자 = 비바람이 몰아친 7월 첫 주말 강원 곳곳에서 나무 전도 피해가 잇따라 소방당국이 조치했다.

7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도 전역에서 나무 전도 피해 10건이 접수됐다.

이날 오전 7시 55분쯤 강원 영월 영월읍 연하리 도로변에서 나무가 넘어져 소방당국이 조치했고, 같은 날 오전 7시 24분쯤 홍천 남면 신대리 도로변에서도 나무 전도 피해가 발생했다.

전날 삼척 하장면과 홍천 홍천읍, 화천 사내면, 태백 장성동, 원주 흥업면, 영월 영월읍, 홍천 북방면, 춘천 삼천동 도로변에서도 나무 넘어짐 사고가 나 소방당국이 조치했다.

또 전날 강릉 교동에 현수막 날림 신고를 포함해 이틀 간 총 11건의 강풍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이로 인한 2차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태백과 양양군평지, 고성군평지, 속초시평지, 강릉시평지, 강원남부·중부·북부산지에 발효됐던 강풍주의보는 해제했다.

기상청은 이날 밤까지 강원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오고 중·북부는 오후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태백 장성동 나무 전도 피해.(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24.7.7/뉴스1
태백 장성동 나무 전도 피해.(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24.7.7/뉴스1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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