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부령 -15도…강원 아침 맹추위, 출근길 빙판 조심

강원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지난해 12월 21일 오전 강릉시 강동면 헌화로 난간에 고드름이 달려 있다. 2023.12.21. (자료사진)/뉴스1 ⓒ News1 윤왕근 기자
강원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지난해 12월 21일 오전 강릉시 강동면 헌화로 난간에 고드름이 달려 있다. 2023.12.21. (자료사진)/뉴스1 ⓒ News1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금요일인 16일 강원지역은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산지를 중심으로 -10도 안팎의 아침 기온을 보이며 맹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강원 도내에서 가장 추운 곳은 -15도까지 내려간 진부령으로 확인됐다.

이어 양구 해안 -13.7도, 구룡령 -10도 등 산지를 중심으로 꽃샘 추위가 심했다.

또 내륙인 홍천 서석 -9.9도, 철원 마현 -8.7도, 해안지역인 고성 현내 -7.4도, 속초 -4.9도 등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날 낮 기온은 영서 5~8도, 산지 1~3도, 영동 5~8도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기온이 떨어지면서 출근길 운전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날 많은 눈이 내린 곳에서는 밤 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다"며 "이에 출근길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저속으로 주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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