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살해 교통사고 위장' 육군 부사관, 징역 35년…재판부 형량↑(종합2보)

검찰은 30년 구형했으나, 재판부가 형량 높여
"천인공노할 범죄 저질러, 징역 35년 선고해준 재판부 감사"

5일 강원 춘천 제3지역 군사법원이 아내를 살해한 후 교통사고로 위장한 혐의 기소된 육군 부사관 A씨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한 뒤 사망한 아내 동생이 누나의 사진을 들고 A씨를 태운 승합차 앞 서서 "지금이라도 사과하라"고 외치고 있다.2023.12. 5 한귀섭 기자
5일 강원 춘천 제3지역 군사법원이 아내를 살해한 후 교통사고로 위장한 혐의 기소된 육군 부사관 A씨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한 뒤 사망한 아내 동생이 누나의 사진을 들고 A씨를 태운 승합차 앞 서서 "지금이라도 사과하라"고 외치고 있다.2023.12. 5 한귀섭 기자

5일 강원 춘천 제3지역 군사법원이 아내를 살해한 후 교통사고로 위장한 혐의 기소된 육군 부사관 A씨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한 뒤 이 사건의 피해자 측 법률대리를 담당한 빈센트 법률사무소 남언호 변호사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2023.12.5 한귀섭 기자
5일 강원 춘천 제3지역 군사법원이 아내를 살해한 후 교통사고로 위장한 혐의 기소된 육군 부사관 A씨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한 뒤 이 사건의 피해자 측 법률대리를 담당한 빈센트 법률사무소 남언호 변호사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2023.12.5 한귀섭 기자

3월 8일 오전 4시 58분쯤 강원 동해시 구호동 한 도로에서 육군 원사 A(47)씨가 아내 B씨를 조수석에 태우고 가다 옹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원소방본부 제공
3월 8일 오전 4시 58분쯤 강원 동해시 구호동 한 도로에서 육군 원사 A(47)씨가 아내 B씨를 조수석에 태우고 가다 옹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원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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