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이 상수도 수용가의 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옥내급수관은 각 가정의 수도계량기에서 건물 내 설치된 수도꼭지 직전까지의 급수관을 말하며, 수도 설비의 노후 및 부식은 녹물이 나오는 원인이 되므로 개량이 필요하다.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 공사비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주택(1순위), 옥내급수설비가 아연도강관으로 설치된 주택(2순위), 2000년 이전 준공 주택 거주 세대(3순위)로 최대 200만원과 공사비의 95% 중 낮은 금액을 지원한다.
사업신청은 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부안군 관계자는“이 사업을 통해 급수관 노후로 물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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