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완주·전주 상생발전 전주시민협의위원회(이하 시민협의위원회)’가 통합추진 공감대 형성을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전북 전주시에 따르면 이날 시민협의원회회 운영위원회가 박진상 위원장과 부위원장, 7개 분과위원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시민협의위원회는 완주군과 전주시의 상생발전 방안 논의와 통합 추진 공감대 형성을 위해 꾸려진 민간단체다.
이날 운영위 참석자들은 분과회의에서 쟁점이 된 상생사업 중심으로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앞서 위원회는 2차례에 걸친 분과 회의를 통해 완주군민협의회로부터 제안 받은 107개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검토에 나선바 있다.
운영위는 또 완주와 전주 모두가 상생하는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협력사업의 내실화와 외연 확대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박진상 위원장은 “우리 위원회는 상생사업의 효과성과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향후 추진될 완주군민협의회와의 협의 전에 상생사업의 내실화는 물론이고 양 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추가 발굴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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