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뉴스1) 신준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의 한 초등학교 공사장에서 70대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완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52분께 완주군 구이면 한 초등학교 공사현장에서 '철근을 엮던 근로자가 갑자기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심정지 상태의 근로자 A 씨(70대)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별다른 범죄혐의점이나 외상은 없었다"며 "병원에서 심근경색 소견을 받아서 병사로 추정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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