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설 명절을 맞아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착한 소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 할인전은 우체국쇼핑몰 내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기업 브랜드관’을 통해 실시된다. 42개 기업의 70여개 제품이 30일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도민들은 제품 구매 시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해 사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 할인전은 전주시 금암동 종합경기장 부근 생생나눔 공동판매장에서 열린다. 37개 기업의 180여개 제품이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예산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알리고 착한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위축된 민간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이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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