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주민 안전·보호 환경조성사업 추진…10가구 지원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주민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5년도 주민안전보호 환경조성사업’을 시행한다./뉴스1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주민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5년도 주민안전보호 환경조성사업’을 시행한다./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주민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5년도 주민 안전·보호 환경조성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에 취약한 군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진안군민 또는 전입을 희망하는 귀농·귀촌 예정자로 기존 주택(신축주택은 제외)에 방범문, 방범창, 담장, 조명 등 방범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다.

사업 규모는 10가구다. 지원 규모는 설치비의 50% 이내 최대 200만원까지다.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은 31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진안군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게 되며 연말까지 사업을 추진하면 된다.

전춘성 군수는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 여건 조성은 군민의 지역 정착과 인구 유입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군에서는 이번에 시행하는 주민 안전·보호 환경조성사업 외에도 주민의 주거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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