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 순창군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의 구강 건강증진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임플란트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순창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65세 이상 거주자 중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주민이다.
지원 금액은 임플란트 수술비용 중 본인부담금의 50%로, 1개당 5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2개까지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수술비 지원 희망자는 치과 진료소견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보건의료원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수술비 지원은 임플란트 수술 전 신청이 필수다. 수술 완료 후 지원금을 청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임플란트 지원사업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구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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