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1) 신준수 기자 = 8일 오전 7시 6분께 전북자치도 김제시 공덕면 공덕교차로 인근 자동차전용도로를 달리던 관광버스에서 불이 났다.
주행 중 폭발소리를 들은 운전자 A 씨가 즉시 버스를 갓길에 세우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버스 안에는 운전자 1명만 있었다.
버스 엔진룸 등으로 번진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49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도로가 30분가량 통제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타이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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