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이던 딸이 40대가 됐네"…경찰 도움으로 36년 만에 모녀 상봉

가정형편 어려워 고아원 잠깐 맡긴 뒤 가족과 헤어져
지난 3월 모친 유전자 채취 후 7개월 만에 친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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