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전북지원, 김장용 채소 불량 종자·묘 유통판매 단속

국립종자원 전북지원 청사 전경ⓒ News1 박제철 기자
국립종자원 전북지원 청사 전경ⓒ News1 박제철 기자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은 김장용 채소의 불량 종자·묘 유통으로 인한 농업인의 영농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종자·묘의 유통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지역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정읍시, 남원시,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 순창군, 고창군 8곳이다.

주요 조사 대상은 김장용 채소 종자·묘, 영양체 등을 생산 또는 판매하는 업체이며 조사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종자원은 이 기간에 오픈마켓, 블로그 등을 통해 거래되는 종자·묘에 대한 유통조사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유통조사는 종자·육묘업 등록, 품종 생산·수입판매 신고, 품질표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며 적발된 생산·판매 업체는 검찰 송치, 과태료 부과 등 종자산업법에 근거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김병준 지원장은 "불량·불법 종자나 묘의 유통으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종자 및 묘를 구매할 시 반드시 품질표시 사항을 확인하고 정식 등록된 업체에서 제품을 구입할 것"을 당부했다.

불법 종자 및 묘의 유통이 의심되거나, 유통조사 관련 추가적인 안내가 필요할 경우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에 문의하면 된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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