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이하 소리축제)가 15일 유료공연 2차 티켓을 오픈했다.
이날 2차 티켓을 오픈한 공연은 총 8개다. 오픈 공연은 △개막공연 '잡색X' △폐막공연 '조상현&신영희의 빅쇼' △산조의 밤 '지성자·정희천' △정경화&임동혁 듀오 리사이틀 등이다.
또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재활용 인형극 '피리 부는 리어카 할아버지' △폴란드 포커스 '마웨 인스트루먼티' △우당탕탕 서커스 '목림삼(木林森)' △세계음악여행 '아일랜드&이탈리아' △체코의 오브제 씨어터 '리틀 비지터' 등의 공연도 오픈됐다.
개막공연인 '잡색X'는 농악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전북지역 농악인 '임실필봉농악'을 소재로 제작한 공연이다. 농악을 재해석하고 새로운 이미지‧메시지를 입혔다.
폐막공연 '조상현&신영희의 빅쇼'는 국창 조상현, 신영희 두 명창을 중심으로 KBS국악관현악단과 전북의 실력있는 소리꾼 10여명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소리축제 제작 공연으로 예술의 과거와 오늘, 미래로 넘어가는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모든 유료공연은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소리축제는 이달 21일까지 개막공연 '잡색X'와 폐막공연 '조상현&신영희의 빅쇼'를 JB카드(전북은행)로 결제할 경우 50% 할인해주는 조기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2024전주세계소리축제는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라감영로, 익산 나바위성당 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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