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의원, 서부내륙권 광역 관광개발 사업 추진 현황 점검

국회서 개선 방안 마련 위한 세미나 개최

9일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한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실태와 과제 세미나’가 국회에서 개최됐다.(의원실제공)2024.7.10/뉴스1
9일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한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실태와 과제 세미나’가 국회에서 개최됐다.(의원실제공)2024.7.10/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전주갑)이 주최하고 전북자치도와 전북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실태와 과제 세미나’가 지난 9일 국회 제 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연구원, 전북자치도, 10개 시·군 관광 담당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2026년 종료되는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경열 기획조정실장은 ‘광역 관광개발 국가사업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광역 관광개발 정책의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며“지방주도형 광역 관광개발을 중심으로 지역 관광조직과 지방 관광조직을 만들어 광역과 기초단체가 유기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북자치도와 10개 시·군 담당 과장들은 개별 사업들을 소개하며 추가적인 광역 관광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에 오진숙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개발과장은 “각 지역 관광개발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지역의 요구를 잘 듣고 지역의 관광 개발에 문체부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윤덕 의원은 “서부내륙권 광역 관광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처음 19대 국회에서부터 서부내륙권 관광개발을 제안했던 사람으로서 마무리까지 지속해서 잘 관리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광역 관광개발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오늘 세미나를 통해 제시해 주실 다양한 논의와 해법들이 서부내륙권 광역 관광개발 사업이 직면한 도전 과제를 점검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며 “ 고견에 귀 기울이고 정책에 반영해 K-관광의 보석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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