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식당 밥먹고 장염" 9천만원 뜯은 '장염맨' 구속(종합)

동종범죄로 지난해 출소 후 두달만에 범행…전국 맛집 3천곳에 전화
피해 자영업자만 418명…범행 위해 전화번호 29번 바꾸기도

17일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 심남진 2팀장이 일명 '장염맨' 사건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17일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 심남진 2팀장이 일명 '장염맨' 사건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전북경찰청이 전국 각지의 음식점 수천곳에 ‘식사 후 장염이 걸렸다’며 협박 전화를 걸어 수천만원 상당의 돈을 뜯은 30대 남성을 붙잡아 구속했다. ⓒ News1 장수인 기자
전북경찰청이 전국 각지의 음식점 수천곳에 ‘식사 후 장염이 걸렸다’며 협박 전화를 걸어 수천만원 상당의 돈을 뜯은 30대 남성을 붙잡아 구속했다. ⓒ News1 장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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