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 7~8일 부안서 실무담당 워크숍

23개 자지체, 원전지원제도 개선 요구 등 사업추진 방향 논의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 행정협의회 워크숍(부안군 제공)2024.3.8/뉴스1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 행정협의회 워크숍(부안군 제공)2024.3.8/뉴스1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 행정협의회가 7일부터 8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소노벨 변산에서 1박 2일 실무 담당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은 지난 2019년 불합리한 원전 지원 제도 개선, 원자력 안전 확보 등을 위해 원전 인근지역 지자체들이 모여 결성했다.

2023년 원전 인근지역 23개 회원 지자체를 구성해 행정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회장에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부회장에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와 김재윤 부산 금정구청장을 선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 소속 20개 지자체 담당 부서장, 담당 팀장, 담당 주무관 등 38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지방재정법 개정에 따른 후속 절차 및 향후 계획, 각 지자체별 제안 안건, 2024년 사업추진계획, 2023년 분담금 집행 결산 등에 대해 논의했다.

나용성 부안군 안전총괄과장은 “원자력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대한 이 시기에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 행정협의회의 결속력을 다지고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모든 회원 지방자치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원전 지원 제도 개선과 주민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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