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전폭지원”…새만금청, 새만금 산단 개발‧실시계획 변경 승인

국가 핵심광물 비축기지 부지 내 변전소 위치 조정
새만금 산단 미활용 부지 면적 기준 규제 완화

새만금개발청 전경(새만금개발청 제공)/뉴스1
새만금개발청 전경(새만금개발청 제공)/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기업들의 투자활동을 전폭 지원하기 위해 기업 애로사항 해소와 규제 완화를 담은 '새만금 산단 개발(19차) 및 실시(22차)계획' 변경을 승인·고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변경 승인은 국가핵심광물 비축기지와 이차전지 특화단지 기업 활동의 장애 요인을 제거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간 한국광해공단은 국가핵심광물 비축기지 조기 건설 및 향후 확장 등 부지(17만9004㎡) 활용 제고를 위해 부지 내 변전소(4414㎡) 이전을 요구했다.

또 산단에 입주한 기업들은 공장과 제조시설 설치 시 생태면적률에 따른 부지 활용도 저하와 기업 운영 부담 등을 이유로 기준 완화를 지속 제기해 왔다.

이에 따라 새만금개발청은 변전소 위치조정을 위한 한전과의 협의 및 개발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비상경제장관회의에 생태면적률 조정 안건을 상정하는 한편 실시계획 변경을 추진했다.

새만금청은 개발계획 변경을 통해 산단 6공구 국가핵심광물 비축기지 부지 내에 계획된 비응3변전소를 인근 부지로 옮겨 비축기지 시설물 확장 등 부지 활용도를 높이는 등 국가 핵심광물 관리상 장애 요인을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실시계획(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기업들의 공장부지 미활용 확보 기준 완화(생태면적률 10→5%) 요구를 이차전지 특화단지 1·2·5·6공구 대상으로 규제를 완화, 기업의 부지 활용성을 제고했다.

새만금청은 이차전지 핵심자원 확보 및 운영 효율화, 기업 부지 활용도 제고 및 기업 부담 절감을 통한 이차전지 기업 운영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현 정부의 친기업 정책을 위한 맞춤형 기업지원을 지속 추진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기업과의 현장 소통을 적극 추진해 기업 친화적 새만금 산단이 되도록 규제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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