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시는 자원순환과 창의성을 결합한 '새활용 숏폼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새활용은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이나 아이디어를 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뜻한다.
제주시는 새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공모전을 열고 있다.
공모 주제는 새활용 기업·제품 소개, 새활용 체험 및 교육 경험, 새활용 챌린지이다.
응모는 15~60초 이내의 숏폼 형식의 순수 창작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팀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오는 5월 23일까지다.
심사는 멀티미디어 전문가 등 내·외부 위원들이 적합성, 대중성, 전달력, 창의성, 완성도, 홍보성을 기준으로 실시한다. 입상작은 오는 6월 발표한다.
시상은 오는 6월 14일 제주시 새활용센터 개관 1주년 기념행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양경원 제주시 환경관리과장은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새활용을 다양한 콘텐츠로 풀어내어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과 창의적인 표현을 가진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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