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진달래밭 93㎜ 폭우…제주 산지 호우경보 발효

중산간·동부·남부엔 호우주의보…강풍특보 발효

제주시 아라동 제주대학교에서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우산으로 비바람을 막고 있다.2023.5.4/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제주시 아라동 제주대학교에서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우산으로 비바람을 막고 있다.2023.5.4/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 중산간 이상 지역을 중심으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 산지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다. 또 제주도 중산간과 동부, 남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오전 7시 기준 중산간 이상의 지역과 동부, 남부에는 시간당 10~20㎜ 내외의 비가, 산지를 중심으로는 시간당 30㎜ 내외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주요 지점 강수량은 △진달래밭 93.0㎜ △윗세오름 90.5㎜ △영실 87.0㎜ △색달 53.5㎜ △강정 37.0㎜ △금악 35.5㎜ △표선 23.0㎜ 등이다.

또한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20m 내외로 강하게 불면서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도 발효 중이다.

주요 지점의 이날 최대 순간 풍속은 △삼각봉 초속 24.7m △새별오름 초속 18.1m △와산 초속 17.1m 등이다.

기상청은 제주도에는 저기압이 가장 근접하는 이날 낮 12시~오후 3시 시간당 20~30㎜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또 바람은 23일 오전까지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산지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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