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제주에너지공사, 한국에너지학회,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가 탄소중립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주별자치도의 '2035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 시나리오의 이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들은 앞으로 △인프라 확충 △제도 개선 △기술 연구 △산학 협력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와 청정수소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전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구축된 협력 네트워크는 2035 제주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대전환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국내외 수소도시 구축 선행 사례의 전략과 성과를 면밀히 분석·반영해 제주가 글로벌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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