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카지노를 운영하는 엘티엔터테인먼트가 9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 원을 기부하며 제주에서 19번째로 나눔 명문기업에 가입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엘티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나눔 명문기업 가입을 계기로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병연 엘티엔터테인먼트 대외협력 총괄이사는 "다양한 경제적 위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돕기 위해 가입하게 됐다"며 "앞으로 활발한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의회, 영남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 643만원 기부
제주도의회가 9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 643만 원을 기부했다.
도의원과 의회 직원들이 월급 일부를 모아 마련한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 피해 현장의 일상 회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봉 도의회 의장은 "전국 각지에서 쇄도하는 관심과 온정이 산불 피해를 극복하는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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