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윤남호 롯데면세점 제주공항점장이 8일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3GO 챌린지'에 동참했다.
9일 롯데면세점 측에 따르면 제주도와 도 소상공인연합회가 기획한 이 챌린지는 '민생경제 살리고(GO), 소상공인 살리고(GO), 먹깨비·탐나는전 사용하고(GO)'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 챌린지는 지목받은 참여자가 48시간 안에 민관 협력형 배달앱 '먹깨비'를 통해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으로 주문·결제를 마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샷을 공유하면서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진성배 제주세관장의 지목을 받아 이 챌린지에 참여한 윤 점장은 다음 참여자로 정태근 대한적십자사 제주지회장과 이용수 제주공항경찰대장, 김세미 티웨이항공 제주지점장을 지목했다.
윤 점장은 "작은 힘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도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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