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젊은 공무원들 '원도심 활성화 방안' 찾는다

이루미 시책개발팀 현장 발대식 개최

본문 이미지 - 제주시 원도심의 한 빈 점포에 '임대' 딱지가 붙어 있다.(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제주시 원도심의 한 빈 점포에 '임대' 딱지가 붙어 있다.(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시청 7~9급 젊은 공무원들이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제주시는 21일 원도심 일원에서 '이루미 시책 개발팀'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루미 시책개발팀의 올해 첫 프로젝트는 '원도심 활성화'다.

발대식의 슬로건은 ''발'로 걷고 , '대'화하고, '식'사하자'다.

이들은 이날 제주시 원도심에서 자원탐방, 프로젝트 특강, 청년 소상공인 의견 청취를 진행하면서 아이디어를 고민했다.

올해 이루미에 처음 합류한 김민영 주무관(행정 9급)은 "이날 행사는 시책의 답을 현장에서 찾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루미'는 '이제 우리가 미래다'의 줄임말로, 제주시청 7~9급 젊은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189건의 정책을 발굴하고 68건을 반영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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