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 희망 장애인에게 체험 기회…제주, 체험주택 이용자 모집

본문 이미지 - 제주시청사 전경. ⓒ News1 홍수영 기자
제주시청사 전경. ⓒ News1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시는 자립 희망 장애인의 독립된 생활공간과 자립 지원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단기자립생활체험주택 이용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60세 이하의 장애인 중 자해 또는 타해 등 도전적 행동 우려가 낮고 독립 수면이 가능한 장애인이다.

체험주택은 제주시 노형동과 아라1동 2곳에 있다.

1인 1실을 원칙으로 올해 12월까지 운영한다.

노형동 주택은 최소 5박 6일에서 최대 20일간, 아라1동 주택은 최소 1개월에서 최대 3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1일 5000원의 이용 요금과 식비 등 생활비는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이용을 원하는 장애인은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센터에 이메일, 팩스,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서식은 통합돌봄센터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체험주택 이용자는 사회복지사와 함께 본인의 욕구에 맞는 개별자립생활계획을 수립한 후, 가사·일상생활·문화·여가 활동 및 지역사회 시설 이용 등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박효숙 제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 대한 단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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