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시가 2025 제주들불축제 기간 새별오름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제주시는 2025 제주들불축제가 열리는 오는 14~16일 제주시 2개 노선과 서귀포시 1개 노선 등 3개 구간에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주시에서는 종합경기장 시계탑~한라대 입구~행사장(새별오름), 애월체육관~행사장 등 2개 구간이며 서귀포시에서는 서귀포시청 제2청사~천제연 폭포 입구~행사장 1개 구간을 운행한다.
또 축제 기간 도민과 방문객들의 축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제주들불축제 행사장을 경유하는 노선버스도 배차한다.
제주시에서 서귀포시 방향으로 운행하는 대중교통 노선은 새별오름 정류소를 경유하며, 서귀포시에서 제주시 방향으로 운행하는 대중교통 노선은 화전마을(동) 정류소를 경유한다.
제주는 행사장 주변 주요 지점에 대해 불법 주·정차 관리 계도지역을 지정해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행사장 주변 혼잡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들불축제 행사장 주변에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제주들불축제 누리집에서 셔틀버스 운행 시간을 확인한 후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해 행사장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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