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인공지능(AI)과 정보교육 내실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9개교를 중심학교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선정 학교는 △대흘초 △제주남초 △대기고 △삼성여고 △서귀포고 △서귀포여고 △오현고 △제주과학고 △제주중앙여고다.
중심학교에서는 △실생활 문제해결 중심의 소프트웨어 기초원리 이해와 활용 수업 △AI 체험 프로그램을 활용한 기초원리 이해와 수업 △디지털 기기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디지털 윤리 교육을 강화한다.
또 학생 동아리와 체험 프로그램 등 지역 상황과 여건을 고려한 특색 활동을 운영하게 된다.
올해 중심학교는 특색있는 AI·정보 교육과정 우수모델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교육활동 모델교 8개교와 타 교과 융합, AI 탐구 활동 등 지역 내 거점학교로 운영하는 융합교육 운영교 1개교로 분류한다.
도교육청 담당자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이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고 교원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등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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