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시는 2025년 청소년수련시설 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과 동아리 회원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1월 24일까지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자치기구다.
시설의 전반적인 운영과 프로그램 기획은 물론 시설모니터링을 통해 수요와 의견을 반영하고, 청소년 시설 활성화를 위한 주체적인 역할 등을 하게 된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은 12세(예비 중1)부터 24세까지 청소년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제주시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문화의집 시설당 20명이다.
동아리는 다양한 분야의 공통 관심사를 가진 청소년들이 모여 청소년 축제 기획 및 공연 참여, 부스 운영 등 자신들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활동을 하게 된다.
동아리 회원은 9~24세 청소년 중 활동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분야별 10명 내외다.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청소년수련관 및 각 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연자 제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자치기구 활동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스스로 역량을 키우고 자기 주도적인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청소년운영위원회 14개·170명, 동아리 58개·600여 명이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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