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호 수색 핵심은 '그물'…"길이만 1200m, 제거해야 선체 진입"

선체 주변 떠다니며 해군 ROV 수중수색도 방해

해경 잠수사들이 8일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2㎞ 해상에 침몰한 부산선적 '135금성호'(129톤급, 선망어선) 그물을 수색하고 있다. 승선원 27명 중 13명은 구조됐으나 12명은 실종됐다. 한국인 선원 2명은 사망했다.(제주해양경찰청 제공)2024.11.8/뉴스1 ⓒ News1 홍수영 기자
해경 잠수사들이 8일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2㎞ 해상에 침몰한 부산선적 '135금성호'(129톤급, 선망어선) 그물을 수색하고 있다. 승선원 27명 중 13명은 구조됐으나 12명은 실종됐다. 한국인 선원 2명은 사망했다.(제주해양경찰청 제공)2024.11.8/뉴스1 ⓒ News1 홍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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