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간 진압 현장 투입된 119회복지원차량…"소방관 휴식 제공"

24일 서귀포시 토평동 공업단지 화재현장에서 소방관들이 119회복지원차량을 이용하고 있다.(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4일 서귀포시 토평동 공업단지 화재현장에서 소방관들이 119회복지원차량을 이용하고 있다.(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에 도입된 119회복지원차량이 진화에만 14시간이 걸린 화재 현장에 처음으로 투입됐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달 도입된 119회복지원차량이 지난 24일 서귀포시 토평동 공업단지 화재현장에서 첫 임무를 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119회복지원차량은 14시간가량 이어진 진화작업에 나선 소방관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유해물질에 노출되기 쉬운 현장에서 대원들을 보호했다. 특히 소방은 진압활동과 폭염에 지친 소방대원들이 교대 투입 전후로 냉방시설을 갖춘 차량 내부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제주지역 소방공무원들의 복지를 위해 소방관 회복지원차를 기증했다. 제주지역 회복지원차는 전국 최초로 수소연료에 기반한 무공해 친환경 차량으로 제작됐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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