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시는 17일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인천 제2의료원 설립 방안' 전문가 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공공의료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제2의료원 설립 필요성을 강조하고, 보건복지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는 지난해 9월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으나 공공병원 설립에 대한 경제성 평가 방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공공의료 실태 분석 △설립 필요성 및 기대효과 △예타 대응 전략 △기존 의료원과의 역할 조정 등을 논의했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 예비타당성조사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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