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부천시의 통합도시브랜드가 국제 디자인 경연대회인 '독일 디자인 어워드'(GDA) 우수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브랜드 아이덴티티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24일 시에 따르면 부천시 통합도시브랜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도시 아이덴티티(정체성) 개념을 도입해 부천의 한글 초성 'ㅂ'과 영문표기 bucheon의 'b'를 결합한 국영문 혼합브랜드다.
시는 GDA에서 도시의 다양성, 연결성, 역동성을 반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GDA는 수상경력이 있거나 초청을 받은 작품만이 참가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는 세계적 권위를 갖고 있는 국제 디자인 경연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통합도시브랜드가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디자인 경연대회에서 수상하게 기쁘다"며 "통합도시브랜드가 가진 뜻을 부천시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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