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에어컨 배선, 열린 방화문…부천 호텔 화재 '인재'였다

"에어컨 수리기사가 전선 문제 지적했지만 무시"
건물주 등 4명 영장…소방 당국엔 '책임 없다' 판단

지난 8월23일 오전 19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부천시 중동의 한 호텔 화재현장에서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들이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8.23/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지난 8월23일 오전 19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부천시 중동의 한 호텔 화재현장에서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들이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8.23/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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