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 강력범죄수사부가 인천공항본부세관과 공조수사로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필로폰, 케타민, 엑스터시, LSD, 대마오일 등 5종의 마약류를 여행용 캐리어와 백팩에 은닉한 채 국내로 들여온 마약 밀수사범 1명을 검거해 구속 기소했다고 지난 6월3일 밝혔다. 밀수한 마약류는 필로폰 1,035.32g, 케타민 1,079.46g, 엑스터시 1,000정, LSD 800장, 대마오일 1,124.84g으로, 약 7만명 동시 투약분이고, 소매가 합계 약 8억원 상당에 이르는 양이다. 공개된 압수품 엑스터시 1,000정 및 은닉 용기.(인천지검 제공) 2024.6.3/뉴스1박소영 기자 인천 아파트 공사장서 둔기 휘둘러 지인 살해 50대 구속조류 충돌부터 해양 훼손까지…백령공항 건설 '시험대' 올라(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