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삼성전자 유치하면 7만명 지역 일자리 수혜

본문 이미지 -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삼성전자의 평택입지에 따른 지역개발 방안 세미나 사진제공=평택시청. © News1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삼성전자의 평택입지에 따른 지역개발 방안 세미나 사진제공=평택시청. © News1

삼성전자가 평택시에 입주하면 65조250억 원의 부가가치와 7만1922명의 지역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원빈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정책연구관은 5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삼성전자의 평택입지에 따른 지역개발 방안’ 세미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원빈 연구관은 삼성전자 설비투자에 따른 파급효과를 다지역 산업연관모형을 이용해 추정한 결과, 전국적 생산 189조1314억원, 부가가치 65조 250억원, 고용 127만5356명이 신규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연구관은 평택지역의 파급효과로 생산 13조1221억원, 부가가치 4조886억원 신규고용 7만1922명이 창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지역경제연구원 김정규 위원은 삼성전자는 이를 계기로 기업의 전략적 사회공헌사업으로 교육 및 문화부문의 발전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거버넌스 구축방안으로 기업의 사회적 공헌 공감대 형성, 평택시·기업·시민단체·시민조직 구성, SRI펀드의 운용에 따른 사회공헌 선순환구조 등을 제시했다.

김재균 시의원은 “삼성전자 입주라는 장미빛 청사진을 만들기 위해서는 평택시와 지역사회가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지역기반에 주축을 이루는 중소기업과 삼성전자 입주에 따른 협력업체들에 대한 지원방안도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시 주최하고 한국지역경제학회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는 김선기 평택시장을 비롯해 모성은 한국지역경제학회장, 이희태 평택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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