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도는 숙련건설기능인력 교육훈련·취업연계 사업을 통해 숙련건설기능인 530명을 양성한다고 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경기도기술학교에서는 △시스템에어컨 설치 △가구시공기사 △도배 시공 등 3개 과정 135명을 양성한다.
그린직업전문학교(광주 소재) 등 5개 협력기관에서는 △건설용접 △철근 △형틀목공 △도장 △배관 등 주요 직종으로 구성된 5개 과정 95명의 건설 분야 숙련 기술인 양성과정을 7일부터 순차 개강한다.
또 교육생 참가 편의와 지역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남양주시에서는 건축목공 등 80명 △안양시에서는 타일·방수 등 116명 등 7개 시군(군포·수원·안산·과천·광명)에서도 협력사업으로 추진해 300명의 숙련 기술인을 양성한다.
숙련건설기능인력 교육훈련 및 취업지원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이면 참가할 수 있다.
한편 도는 지난 1월 '경기도 숙련기술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으며, 지자체 최초로 9월 9일을 '숙련기술자의 날'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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